2024년 경진대회 프로그램 <중앙도서관 독서 골든벨> 성료
-신한의 북킹(Booking)을 찾아라!-
□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중앙도서관이 11월6일 의정부캠퍼스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학생처의 경진대회 장학사업 지원 일환으로 인문학적 사고(비판적 · 분석적 사고) 및 능력 함양을 위한 심화 비교과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으며, 도서관에서는 재학생의 도전의식 및 삶의 목표와 비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저·푸른숲)>를 지정도서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지정도서를 읽고 3개 영역의 감상포인트 문항에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독서골든벨 출전권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2건의 독서감상문을 1·2차에 걸쳐 심사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은 5명의 학생에게 1차로 독서감상문 경진대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 총상금 400만원이 걸린 독서 골든벨 경진대회는 서바이벌 독서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 골든벨 참여자 59명 중 최종 11명이 각축의 과정을 거쳐 각 100만원(총장상), 70만원(최우수상), 50만원(우수상), 30만원(장려상), 10만원(북돋움상)의 장학금 주인공이 되었다. 이 중 마지막 문제를 맞춰 최후의 골든벨을 울린 주인공은 이가연 학생(유아교육과)으로 선정됐다. 이가연 학생은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골든벨을 울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었다며 “지정 도서를 3번 정독한 덕분에 퀴즈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고, 평소에 읽지 못했던 분야의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대학생활의 낭만과 성장을 지속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또한 독서 골든벨 특별 순서로 의정부시 호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에잇’이 아이돌 그룹의 곡을 리믹스한 댄스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교직원, 재학생들의 열띤 응원과 넌센스 퀴즈 참여도 흥미진진했다.
□ 김기순 중앙도서관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중앙도서관의 새로운 소식에 전하며 “올해 중앙도서관은 재학생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여 상상플러스, 창의플러스, 디지털플러스 공간으로 개편되었는데, 학생들이 머무르는 활기찬 공간”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아름답게 변화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학생 참여의 행사를 실시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독서 골든벨 행사에 대하여 “한 권의 책을 반복하여 읽고, 책을 깊이 탐구하는 독서 훈련을 통해 새로운 시야를 열어가고 독서에 대한 재미와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독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