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를 향한 청소년의 목소리,
“오늘의 전쟁을 멈춰주세요”
D.MZ 어노인팅 청소년 축제 2024, 성황리에 마쳐...
□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사단법인 디엠지피스가 공동주관 한 D.MZ 어노인팅 청소년 축제, ‘세계평화를 위한 청소년 편지쓰기 대회’와 ‘어게인 크리스마스 미라클’(Again Christmas Miracle) 가족행사가 지난 주말 3천 여명의 청소년 가족이 운집한 가운데 11월30일, 12월 1일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 편지 쓰기 대회’에서는 1천 백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해 세계 평화, 기후 위기 극복, 빈곤 및 차별 해결’ 등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간절함을 엽서에 담아 글로벌 리더들에게 염원하며 호소했다. 이번 세계 평화를 위한 편지 쓰기 대회는 ‘세계평화’, ‘기후위기극복’, ‘빈곤과 차별 개선’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1월30일 부터 전세계적인 챌린지를 시작할 예정이다.
□ 행사 2일 날에는 ‘어게인 크리스마스 미라클’(Again Christmas Miracle)를 통해 1914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바라며 지구상 전쟁의 정전과 종전을 촉구했다.
□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드럼연주자 리노, 최강 비보이 쇼리포스와 갬블러크루, 가수 범키, 가수 송하예, 가수 하다쉬뮤직(50kg, 아넌딜라이트) 포레스텔라, 빅콰이어, 헤븐리 워십, 가야금 이예랑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김요셉 이사장(기독중앙학원), 레비스탕스, 장향희 교수(백석대), 이은혜 (탁구 국가대표선수), 양영자(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이번 행사에서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견고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의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세계평화와 국가 간 협력적 평화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세계 유일의 DMZ가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총장은 또 “D.MZ 어노인팅 평화축제는 지구촌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며 2025년 제3차 축제를 기약했다.